대구 교동 카페 까사넬로

까사넬로 외관

동아식당에서 배 터지게 먹고 미리 검색해 두었던 까사넬로로 왔다.

가까운 거리여서 빠르게 도착했다!

 

바깥에 있는 자리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가득했다. 저기 앉아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한다. 

가게 안 1층을 돌아보는데 자리가 없어서 재빠르게 2층으로 올라갔더니, 2층은 좀 널널했다. 자리를 맡아 두고 다시 내려와 주문을 했다.

 

입구

주문 후에는 바로 앞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요즘 흔하디 흔한 진동벨이 아닌 주문 번호를 직접 불러준다. 

앞에 주문이 조금 밀려 있어서 입구쪽에서 기다리며 사진을 찍어보았다.

 

내 번호.

주문서에 직접 쓴 후 찢어서 준다.

 

약간의 기다림 끝에 커피가 나왔다.

에스프레소 맛집이라니까 두 잔 모두 에스프레소로. 

하지만 너무 쓴 맛은 싫기에 딥초콜렛과 코코아 가루가 뿌려진 걸로 주문해보았다.

(左)카페 안단테 / (右)카페 안단티노 2.8

두 메뉴 가격은 동일하다.

 

카페 안단테는

에스프레소 + 시그니처크림 + 딥초콜릿

카페 안단티노는

에스프레소 + 시그니처크림 + 카카오 파우더

도넛 종류가 3~4가지 정도 되어 보였고, 도넛 외에는 비스코티를 팔고 있다.

배가 불러서 비스코티의 크기를 물어보니, 생각보다 작은 크기여서 각각 하나씩 주문했다.

트레이를 치우고 다시 사진을 찍어본다.

예쁘게 찍고 싶은데 거기서 거기인 듯하다.

 

2층 인테리어1

2층 인테리어2

에스프레소 한잔의 양이 얼마 안 되다 보니 금방 마시고 일어났다.

나오는 길에 블로그에 사진을 채우기 위해 한 장씩 찍어보았다.

 

커피는 맛있었다.

카카오 파우더보다 딥초코가 뿌려진 카페 안단테가 내 입에는 맞았다.

에스프레소의 맛을 모르기 때문에 그저 달달한 것이 최고인 것 같다.

 

다음에도 딥 초콜릿이 팍팍 뿌려진 안단테로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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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넬로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