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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6

CGV대구연경 오픈 이벤트로 저렴한 영화 관람과 전좌석 리클라이너/영화 듄 최근에 오픈한 cgv대구연경점에 영화를 보러 갔다. 코로나 터지고 나서 영화관은 아예 가지 않았던 터라 거진 2년 만이었다. 예전에는 영화를 자주 보러 다녔는데, 이놈의 코로나가 뭐라고 잘 안 가게 되더라. 연경지구는 입주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아파트들이 줄지어 있는 신생 동네이다. 코로나도 한몫했지만 아직 다른 동네에 비해 사람이 적은 터라 지금 가면 굉장히 널널하게 볼 수 있다. 특히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좌석 앞뒤 간격이 2미터라고 한다. 엘리베이터 벽면에 붙어있던 팝콘 포장 할인 이벤트 포스터. 요즘 영화관에서 취식이 불가하기에 이런 식으로 이벤트를 하나 보다. 보니까 왠지 하나 포장해야될 것 같은 느낌. 아니 할인해준다니까 사야지. 매표소가 있는 4층으로 올라가면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CG.. 2021. 11. 1.
대구 교동 카페 까사넬로 동아식당에서 배 터지게 먹고 미리 검색해 두었던 까사넬로로 왔다. 가까운 거리여서 빠르게 도착했다! 바깥에 있는 자리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가득했다. 저기 앉아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한다. 가게 안 1층을 돌아보는데 자리가 없어서 재빠르게 2층으로 올라갔더니, 2층은 좀 널널했다. 자리를 맡아 두고 다시 내려와 주문을 했다. 주문 후에는 바로 앞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요즘 흔하디 흔한 진동벨이 아닌 주문 번호를 직접 불러준다. 앞에 주문이 조금 밀려 있어서 입구쪽에서 기다리며 사진을 찍어보았다. 내 번호. 주문서에 직접 쓴 후 찢어서 준다. 약간의 기다림 끝에 커피가 나왔다. 에스프레소 맛집이라니까 두 잔 모두 에스프레소로. 하지만 너무 쓴 맛은 싫기에 딥초콜렛과 코코아 가루가 뿌려진 걸로 주문해보았다... 2021. 10. 28.
대구 교동 동아식당 동성로 228 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동아식당에 다녀왔다. 예전에 친구랑 바로 옆에 있는 바다와라는 횟집에 고등어회를 먹으러 갔었는데, 먹고 나오는 길에 옆을 보니까 줄이 어마어마하더라. 내가 놀래서 저기는 뭐하는 곳이길래 저렇게까지 줄을 서서 먹냐고 하니 친구 말론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가게 이름을 보려고 간판을 보는데 너무 허름해서 난 오래된 가게인 줄 알았다. 그것도 그렇고 동아목공이라니 음식점인데 목공? 알고 보니 예전 간판을 그대로 붙이고 영업 중인 것이었다. 어쨌든 이 날 잠시 동성로에 볼일이 있어서 점심으로 뭘 먹지 고민하던 중 갑자기 떠올라서 후기들을 열심히 읽어보았다. 여전히 줄이 길다고 하지만 오픈 시간쯤에 맞춰 가면 괜찮지 않을까 하며 11시 40분쯤에 가게 앞에 도착했다... 2021. 10. 27.
대구 삼덕동 카페 코그커피 몬도카츠에서 돈카츠 맛있게 냠냠 먹고 코그커피로 이동했다. 깔끔한 외관의 카페다. 카페 앞에 놓여 있던 입간판. 그냥 그림이 귀여워서 한번 찍어봤다. 이미 디저트는 어르신 케이크로 정하고 왔기 때문에 뭘 마실지 고민했다. 제일 위에 붙어 있던 옥수수 라떼 맛이 궁금하긴 했지만, 'ONLY ICE'라는 글자에 뒷걸음질 쳤다. 왜냐하면 갑자기 한국에 가을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 날 나오기 전에 기온을 보고는 입었던 옷을 도로 벗어 안에 히트텍을 추가했다. 무슨 히트텍이냐 싶겠지만 난 추운게 너무 싫다. 차라리 더운 게 났다. 어쨌든 옥수수 라떼는 나중을 기하고, 핸드드립 커피 2잔과 으르신 케이키를 주문했다. 밥을 일찍 먹고 12시가 조금 넘었을 때 도착해서 그런지 처음에는 우리뿐이었다. 우리는 주문 후 .. 2021. 10. 21.
대구 삼덕동 돈카츠 몬도카츠 며칠 전에 친구가 먼저 다녀온 뒤 맛있다고 같이 가자고 했던 몬도카츠에 방문했다. 택시 타고 왔더니(아조씨 빨라,,,) 오픈 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했다. 그래서 주변을 좀 살방살방 걷다가 오픈 시간이 15분이 남은 시점에 가게 앞에 도착하니 이미 한 팀이 가게 앞에 서 있었다. 비니도 곧 온다고 했으니까 살짝쿵 떨어진 곳에 서서 기다렸다. 비니가 도착해서 같이 기다리는데 우리 뒤로도 줄이 늘어졌다. 생긴지 얼마 안 된 가게라고 들었는데,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듯 한 가게인가 보다. 2021. 10. 19.
대구 수성구 수제버거 티제이버거 수성구 수제버거 맛집 티제이 버거(TJ Burger)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뒤 편에 위치한 TG버거. 집에서 먼 건 아닌데 한 번도 직접 가서 먹은 적은 없다. (걸어가기에는 멀고 그렇다고 버스는 타기 싫고 그냥 귀찮음이 가장 큼) 그렇기에 오늘도 배달로ㅎ 예전에 이 집 배달비 엄청 비쌌던 것 같은데 내린 것 같다. 도챠쿠 아보카도 영롱하다. 🌈 이건 동생이 주문한 기본 티제이 버거 아보카도 싫어해서 기본으로 주문했다. 아보카도 넘나 맛있는데 이 맛을 모르다닛! 감쟈가 엄청 컸다. 머스터드 소스에 푹! 진저에일 콸콸 진저에일 너무 좋다. 먼가 더 진한 진저에일 마시고 싶다. 햄버거 맛있게 잘 먹었는데, 패티 너무 바싹 구워져서 조금 그랬음 아주 쬬끔 오늘도 맛있는 한 끼였다. 📷 sony rx100m5a .. 202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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